공부하는 지금82 왜 글을 쓰는가? 요청 받아 지면에 글을 쓰든 내 마음대로 홈페이지에 글을 쓰든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느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줄 수 있다는 즐거움에 글을 쓴다. 2016. 4. 16. 에버노트 - 내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기 쉬운 프로그램 검색은 힘이 세다. 그래서 나는 에버노트를 좋아한다. 에버노트에서는 모든 노트를 쉽게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성한 노트의 글자들을 검색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사진 속의 글자, pdf파일, word파일, ppt파일, 엑셀파일의 내용도 일일이 검색한다. 가만히 놓여있는 자료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검색이다. 유용한 자료(material)들을 모아놓아도 필요한 때에 찾아쓸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 검색에 충실한 구글의 첫 화면. 나는 최적의 검색결과가 나오는 구글을 좋아한다 ] 작정하고 무지막지하게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하루에 한 권 정도를 읽었는데 (물론 수준 높은 책들은 아니었다) 독서가 왜 필요한 지, 왜 책을 읽으라고 하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하루하루가 무척 만족스러웠다. 그.. 2016. 4. 15. [약대생활] PYLA 이야기 관련 글: 2015 노바티스 바이오 캠프 참가 후기 - 협업을 통한 혁신 (교지 버전) 기업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고등학생 때부터 키워왔다. 어머니께서는 좋은 기사를 보시면 스크랩해뒀다가 주시곤 하는데, 16살 때인가 17살 때인가 글로벌 기업의 CEO에 관한 기사들을 읽으면서 막연하게 '경영'에 대한 로망이 피어올랐던 것 같다. 고등학생 때 희망진로란에 항상 CEO, 연구원 이 두 가지를 썼다. (요즘 나는 일론 머스크를 좋아하고, 구글을 동경한다) 약대에 입학한 후에는 '졸업하기 전에 기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대를 졸업하고 또 한 번 학부에 입학한 것이기 때문에 약대 졸업 전에 경쟁력을 갖추어야 겠다고 항상 다짐했다. 저학년 때에는 창업과 관련된 행사.. 2016. 3. 18. 위로 받고 나를 격려해주는 글이 있는 곳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내가 좋아하는 역사적 인물 중 하나인데, '빈치 노트'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 있다. http://blog.naver.com/vinci22c 나보다 동생이 먼저 알고 추천해준 블로그이다. 힘이 빠졌을 때, 우울할 때, 일은 많은데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인간 관계로 힘들 때, 의욕이 꺼져버렸을 때, 지루할 때 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들어가서 글을 몇 개 읽어보면 금세 위로가 되고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배울 점이 많고 감탄이 끊이지 않는 글로 채워져있다. 2016. 3. 18. '승부'라는 인간 고유의 영역, 그리고 인공지능 10년, 20년 후에 '응답하라 2016'이 나온다면 '이세돌 vs 알파고'의 대국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이세돌 9단이 돌을 던지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겠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헐리우드 영화나 소설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할 것 같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1권 첫 장면이 '슈퍼컴퓨터 딥 블루 vs 체스 챔피언'의 시합이었으니까! 어제 첫 대국을 앞두고 이세돌 9단은 "바둑의 낭만을 지키는 대국 펼칠 것"이라고 했다. 바둑의 역사는 2500년이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생긴지 60년만에, 인공지능이 세계적인 일류 바둑 기사를 이겼다. 연거푸 두 판을! 어제 1국에서 이세돌 9단이 패한 후에 손석희 앵커가 "대국에서 이겼다 해도, 혹은 진다고 해도 마음을 헤아리는 예의를 갖춰야 하는 바둑의 세계에서 오.. 2016. 3. 10. 경제학적 측면에서의 유유상종 경제학 이론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내 가장 친한 친구 다섯 명의 연봉을 다 더해서 평균을 내면 내 연봉과 매우 근접한 액수가 나온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을 아이디어의 경우에 적용해봐도 아주 잘 들어맞는다. 내가 어떤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준다. - 훔쳐라, 아티스트처럼(Steal like an artist, 오스틴 클레온 지음/노진희 옮김) 21페이지 2016. 3. 8. [선배님 말씀] 편한 직업은 없다 "어떤 일이든 힘들다. 쉬운 일은 없다. 그러니까 적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그렇게 적성을 찾으라고 한다.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직업을 가지든 다 힘들기 때문에 2016. 2. 19. [영어공부 팁] 새삼스레 깨닫는 영어 어순! 영작 공부하다가 "왜 이렇게 문장들이 다 길지??"하고 심드렁해 하던 중에 고수민 의사의 '뉴욕에서 의사하기'라는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이 글을 읽자마자 Reading comprehension 문제를 풀었는데 "뒷 단어는 앞 단어를 설명해준다"는 확신을 갖고 읽으니 한결 빠르게 읽힙니다. 차분히 읽어보세요. 추천! 영어의 어순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 ← 클릭 2016. 2. 18. [토플/GRE] 라이팅 필수 (1) '추측'의 미묘한 차이 마가린과 버터를 구별할 수 있으신가요? GRE를 공부하다보면 마가린 vs 버터에 대한 argumant를 만나실겁니다. Happy Pancake House의 매니저가 '버터 대신 싼 마가린을 쓰자!!'고 하면서 몇 가지 이유를 말하죠. '손님들은 마가린과 버터를 구별할 것이다'라는 추측을 영어로 한 번 써봅시다 It is possible that customers distinguish butter from margarine. - 손님들을 마가린과 버터를 구별할지도 몰라 possible을 사용했는데요. 만약 좀 더 확신이 든다면 quite possible을 쓰시면 됩니다. 더더 확신이 든다면 probable 더더더 확신한다면 certain을 씁니다 '강한 추측' 순으로 나열해보면 certain > proba.. 2016. 2. 18.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