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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14

위로 받고 나를 격려해주는 글이 있는 곳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내가 좋아하는 역사적 인물 중 하나인데, '빈치 노트'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 있다. http://blog.naver.com/vinci22c 나보다 동생이 먼저 알고 추천해준 블로그이다. 힘이 빠졌을 때, 우울할 때, 일은 많은데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인간 관계로 힘들 때, 의욕이 꺼져버렸을 때, 지루할 때 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들어가서 글을 몇 개 읽어보면 금세 위로가 되고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배울 점이 많고 감탄이 끊이지 않는 글로 채워져있다. 2016. 3. 18.
'승부'라는 인간 고유의 영역, 그리고 인공지능 10년, 20년 후에 '응답하라 2016'이 나온다면 '이세돌 vs 알파고'의 대국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이세돌 9단이 돌을 던지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겠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헐리우드 영화나 소설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할 것 같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1권 첫 장면이 '슈퍼컴퓨터 딥 블루 vs 체스 챔피언'의 시합이었으니까! 어제 첫 대국을 앞두고 이세돌 9단은 "바둑의 낭만을 지키는 대국 펼칠 것"이라고 했다. 바둑의 역사는 2500년이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생긴지 60년만에, 인공지능이 세계적인 일류 바둑 기사를 이겼다. 연거푸 두 판을! 어제 1국에서 이세돌 9단이 패한 후에 손석희 앵커가 "대국에서 이겼다 해도, 혹은 진다고 해도 마음을 헤아리는 예의를 갖춰야 하는 바둑의 세계에서 오.. 2016. 3. 10.
[선배님 말씀] 편한 직업은 없다 "어떤 일이든 힘들다. 쉬운 일은 없다. 그러니까 적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그렇게 적성을 찾으라고 한다.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직업을 가지든 다 힘들기 때문에 2016. 2. 19.
편집 편집이 화두다. 단순한 짜깁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통찰과 고찰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융합시키는 것을 말한다. 편집을 하려면 편집할 거리가 필요하다. 편집할 거리를 요즘 말로 하면 데이터베이스다. 개인용 데이터베이스로 딱 적당한 것이 에버노트다. 문서 작성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스크랩한 자료를 쌓아두고 검색하는 것에 최적화되어있다. 사진 속의 글자까지도 검색해준다. 스마트폰 어플과 PC버전 둘 다 잘 구축돼있다. 나는 친구들에게 에버노트를 쓰라고 자주 추천한다. 무료인 일반회원 버전과 유료인 프리미엄 버전이 있다. 일반회원은 한 달에 작성할 수 있는 양이 제한되어 있지만, 보통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다. 프리미엄 회원은 무제한으로 노트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검색 시 첨부파일(pdf, 워드, .. 2016. 2. 2.
계획보다 기록 오랜만에 묻는 계획을 기록하는 것보다 결과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은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않은 상태이고 결과는 계획을 실행한 흔적이기 때문입니다. 실패한 결과이든 성공한 결과이든 결과를 기록한다면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할 수 있고 반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