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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4

점을 잇는다는 것 어렸을 적 백과사전에서 별자리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별들을 만든 근사한 그림들 말이다. 큰 곰, 거문고, 사냥꾼, 쌍둥이……. 의미 없어 보이는 점들을 어떻게 이어냈을까? 별자리 위해 덧입혀 그린 벽화들은 역동적이기까지 하다. 기원전 3천년 전 부터 사람들이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니 더욱 신기하다. 'Connecting the dots' 수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 속에서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다. 2005년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연설인데, 이 연설은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로 꽤나 유명하다. 하지만 혹자들은 'Stay foolish'에 주목 할 것이 아니라, 'Connecting the dots'를 더 곱씹어봐야 한다고 이야기.. 2016. 4. 17.
제 3회 BOAZ 빅데이터 컨퍼런스 후기 - 2 이 글은 후기 - 1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후기 -1 링크: 2016/01/27 - [Technology] - 제 3회 BOAZ 빅데이터 컨퍼런스 후기 - 1 2편입니다. 이번에는 3) 장수진 소장님의 강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JPD 빅데이터 연구소에 계시는 장수진 소장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사업을 시작해왔다고 하셨습니다. 얼핏 듣기로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실행력, 그리고 진득한 노력으로 승승장구 해오신 듯 하셨습니다. 강연 제목은 '빅데이터를 통한 미래 예측'이었습니다. 2시간 정도의 강연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통찰력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4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본 것만 아는 눈 보고도 모르는 눈 안 봤으니 당연히 모르는 눈 안 보고도 보는 눈 마지막의 .. 2016. 2. 9.
제 3회 BOAZ 빅데이터 컨퍼런스 후기 - 1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제 3회 BOAZ 빅데이터 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미래학 분야의 책, 기사, 강연을 통해 빅데이터의 개념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 컨퍼런스에서는 학생들이 빅데이터를 가지고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BOAZ라는 동아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빅데이터 동아리라고 합니다. 이 날 컨퍼런스는 160명이 참가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열렸는데, 온오프믹스에서 참가 신청을 받았고 대기인원이 있을 만큼 성황이었습니다. 대학생 동아리가 제법 규모있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연 것인데요. 빅데이터 자체가 얼마나 주목받는 분야인지 실감했습니다. 스크린을 잘 보고 싶어서 두 번째 줄에 앉았는데, 첫 번째 줄에는 교수님들이 앉아계셨습니다. BOAZ 담당 교수님이신 이원석 교수님(연세대 .. 2016. 1. 27.
세상을 움직일 3가지 앞으로 세상을 움직일 3가지는 1. 빅데이터 2. 3D 프린터 3. 위의 2가지를 잘 써먹을 아이디어 라고 예상해봅니다. 이 3가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3번입니다. 왜냐하면 1번과 2번은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게 될 것이므로.. 요즘 별 걸 다 찍어내는 3D printer가 화제입니다. 2013년에 FDM방식(플라스틱 제품 만드는 용)의 3D printer에 대한 특허가 만료되면서 3D printer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3D printer로 만든 총이 잘 쏴지네 안 쏴지네 하는 뉴스 보셨나죠? 대중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시판 중인 3D 프린터 (사진 출처: 3D 프린터 에디슨 홈페이지 http://edison.alltheway.kr/)] [Daum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 201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