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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29

제36차 전국 여약사대회 봉사 후기 2013년 10월 26일과 27일, 광주에서 '전국여약사대회'가 열렸다. 대한약사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200여명의 약사들이 모였다. 20여년 만에 광주에서 여약사 대회가 열렸다. 한동안 광주에서 여약사 대회가 열리지 않은 이유는 천 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만한 숙박시설이 마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1990년 1차 전국 여약사 대회 때도 천 명이 넘게 모였다고 한다 - 여약사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엔 1200여명의 약사님이 6개의 호텔에 나누어 묵는 방안을 마련했는데, 이렇게 호텔 수가 늘어나면서 호텔에서 안내하고 관리할 인력이 더 많이 필요했다. 그래서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생이 이 행사를 보조하게 됐다. 학생인 내가 운 좋게 이런 행사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약대생이 이 행사 진행에 참여한.. 2013. 11. 7.
약대에서의 두 번째 학기를 맞이하며 약대에서의 두 번째 학기를 맞이하며 두 달이 조금 넘는 방학의 끝이 보입니다. 이제 10일 정도 남았군요! 약학대학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보낸 방학이었습니다. 방학을 한 번 돌아보고 또 다음 학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1.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이번 여름방학 내내 도서관으로 출퇴근했습니다. 나 신입생인데... 고독하게 혼자 수험생활을 하는 동생을 도와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옆에 있으면 의지가 될까 싶어서 도서관에 같이 다니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자의 반 타의 반 매일매일 도서관 열람실에 아침부터 앉아있었습니다. 친구들은 저에게 물어보죠. "도서관에서 뭐해??" 사실 심지어 동생마저도 "뭐 하려고? 할 거 있어?"하며 걱정해주더군요. 앗싸리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 김에 방학 목표를.. 2013. 8. 24.